기독교와 정신분석
* 저 자 : 백상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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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호나이(Karen Horney), 에리히 프롬(Erich Fromm)등에 따르면 프로이드(S. Freud)가 말하는 무의식적 갈등을 만드는 주요 요인은 가정의 분위기에 있고, 그 뒤에는 문화적 요인과 특히 종교적 가르침이 작용한다는 것을 갈파한 바 있다. 즉 종교적 가르침이나 도덕적 관습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면 곧장 노이로제나 정신병의 씨앗이 된다는 것이다.
한국인은 지난 100년간의 엄청난 사회변동과 가치관의 혼란을 겪어오며, 특히 해방후 물밀듯이 들어온 서양의 기독교는 이 땅에 급속히 뿌리니게 되었으나, 유교, 불교, 샤마니즘을 믿어오던 한국인에게 그 문화적 충격은 극심했던 것이라 하겠다.
필자는 임상관찰 과정에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는 이들중에 많은 이들이 병에 걸리고, 현실적응인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 되었고, 그런 과정에서 발견된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을 정리한 임상적 관찰서이다.
결국 진정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며, 기독교가 한국문화 구조 속에 정착되면서 왜곡된 부분을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한 진정한 기독교 정신은 프로이드의 견해와는 달리 정신분석 치료에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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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현대문명 속의 종교와 정신의학 01. 종교란 무엇인가? 02. 한국사회와 종교
제2장 인간 예수와 그 사랑의 회복
제3장 정신분석학자가 본 오늘의 종교·종교인
제4장 기독교와 정신분석의 교류와 협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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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이라는 것은 자기 혼자 천당에 가는 그런 의미의 구원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책임을 지고 사회적인 역할을 해내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구원을 철학적으로 해석한 분이 폴 틸리히였습니다.
그래서 본 신간 『기독교와 정신분석』에서도 강조하는 바와 같이 사회병리에 대한 분석과 치유에 대한 접근과 기독교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기독교인이 이야기하는 구원의 개념은 서로 유사성이 있는데, 저는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서로 공통기반에 서 있음을 깨닫고 백상창 박사의 본 신간도 밑바닥에는 그런 것이 깔려있다는 생각을 하고, 본 신간의 출판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강문규(새마을운동중앙회장)
기독교와 정신분석간 대화에 있어서는 미국에서 폴 틸리히(Paul Tillich) 등 신학자와 에리히 프롬(E. Fromm) 등 정신분석학자간에 있었으나, 국내에서 기독교 영역에 대하여 정신분석학과의 대화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라 봅니다.
평소에 기독교의 구원의 문제를 놓고 많은 대화를 나눈바 있는 백상창 박사가 각고의 연구 끝에 본서를 출간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기독교의 보다 성숙된 발전에 기여하리라 확신합니다.
이와 같은 정신분석적 접근은 비단 정치학계뿐 아니라 올바른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하며, 평소에 정신분석이론을 노이로제 치료이론에 적용함은 물론 정치현상 분석, 사회병리 진단에 진력해오신 백상창 박사님께서『기독교와 정신분석』을 낸 것은 참으로 기대되는바 크다고 믿습니다. |
ㅇ 기독신학을 연구하는 분 및 목회자, 목회카운슬러, 기독교인, 신학대학생 및 실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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